어린 미혼모들에게 필요한 것 Writing (글쓰기69반)

청소년도 연애 좀 하자 이 잡것들아

내가 초등학교 3학년때의 얘기다. 우리학교의 6학년에서는 어떤 커플이 있었고, 그들은 매일 교실에서 뽀뽀를 했다. 가끔 선생님들은 그들을 나무라기도 했지만, 학교 전체적인 분위기는 그들의 사랑?을 인정하며, 때로는 부러워하는 분위기였다. 그들은 수업시간때도 같이 손을 잡고 수업을 들었으며, 지금 대학교에서 CC들이 꼭 붙어 다니듯 그들도 붙어 다녔다.

물론 이것은 우리나라학교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다.
나는 당시에 케나다에 유학을 갔었고, 어렸을 적부터 그곳의 가치관을 익혔기 때문에 이 일은 그렇게 이상한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볼 때 만약에 한국에서, 한 평범한 초등학교에서, 이러한 커플이 있었다면 앞에 그 사연과 같이 부모님 모두 학교에 불려오시게 되며, 선생님들께 무시받는 그러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이 소소한 커플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물론 그들이 옳고, 그들과 같이 한국도 따라해야한다는 말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감히 그들이 잘못되었다는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 또 그러한 사람들에게 사회적으로 압박을 가하며 잣대질을 할 수가 있는 것일까.

<청소년도 연애 좀 하자 이 잡것들아> 라는 글을 보고 나는 정말 큰 충격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요즘들어서 특히 이러한 주제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최근에 다른 윤리 수업에서도 '혼전순결' 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곳에서는 모두가 하나같이 혼전순결이 왜 타당한지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그에 반대되는 의견이 있는 사람은 말도 못 꺼내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나는 이런 토론을 하며 과연 그것이 옳은 것인지. 또 옳다 생각하더라도,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며 비난할 수 있는 것인지에 의문이 들었다.


청소년 임신, 그에 따른 미혼모.
이것은 물론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다른나라에서도 민감한 문제이다.
하지만 예전부터 미국 또는 유럽은 이에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린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는 단체나 법률또한 생기고 있는 추새다.


  이것은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Gilmore Girls>이다.
부잣집에서 태어났지만, 학생시절때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하고 위기에 처하게 되는 주인공. 하지만 딸의 성장과 함께 둘의 사이는 땔 수 없는 관계로 나아가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일상을 담은 내용이다.

 사실 이 드라마를 처음 접했을때 나는 둘이 모녀가 아니라 친구인줄로 착각을 했었다. 그정도로 그들의 사이는 다정하며, 이 드라마는 결코 무겁기만 한 것이 아니라 유쾌하면서도 사실적이다. 
아마 수 많은 어린 미혼모들이 이 드라마를 보면서 희망을 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인터넷의 발달 덕분에 우리나라의 학생들도 '알 것은 다 아는' 상태일듯 싶다.
하지만 표면적으로 그러한 주제에 대하여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쉬쉬하는 관습때문에 정작 문제가 발생할때 대처법은 거의 잘 알지 못한다. 따라서 그러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온전히 학생들의 잘못이라고 할 수 없다. 성관련 문제가 학교와 가정의 차원에서 먼저 개방적이고 자유롭게 논의되었다면, 그들은 사건의 발생을 예방할 수 도 있었을 것이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도 알았을 것이다. 그들을 그러한 상황까지 끌고간 사회가 이제와서 나몰라라 하며 그들에게 비난을 하는 것은 제3자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너무나도 화가 나는 상황이다.

책임감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것이다. 학생들의 부족한 책임감, 도덕적 의식.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인가.
단지 도덕교과서에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라고 써놓고 그것을 외우게 하면 저절로 책임감이 생기는 것일까.
사회적으로 이러한 일들을 덮어놓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그것의 과정을 미리 알려주면 학생들 스스로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자각심이 생기고 현실을 파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우리나라에서 흥행했던 <과속 스캔들>
왠일로 미혼모를  유쾌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린 영화다. 이 영화를 보며 재미와 함께 느낀 것은, '아 이제 우리나라도 이러한 사건을 예전처럼 비관적으로만 바라보지 않을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였다. 물론 현실속에서는 일어나기 힘든 일일 것이다.
오히려 미혼모의 생활에 대해 너무 낙관적으로만 표현했다며, 그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장한다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일들에 대하여 단순한 경멸적 태도만을 보이는 것을 넘어 섰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다.

 가수 차쿤의 '눈물' -임신때문에 자살한 고등학생 연인의 이야기의 노래- 가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지어낸 것을 보더라도 이제는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변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동정심이 아니다.
이제는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우리는 그들을 '이해' 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할 때가 아닐까.


덧글

  • 닥슈나이더 2010/10/13 15:59 # 답글

    링크거신글의 가장큰 잘못은 양호선생님 이네요......
  • 우노키오 2010/10/14 21:46 #

    양호선생님 뿐만 아니라 담임선생님의 태도도 아주 잘못되었다고 볼 수 있죠.
  • 2010/10/13 17:06 # 삭제 답글

    양호선생님이 젤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보여집니다만.

    청소년의 성 경험이 큰 문제가 되는건 피임에 대한 지식부족, 마땅치 않은 성 행위 장소-집에서 한다면 그나마 문제가 없겠지만 멀티방 DVD방이 그나마 청결한 곳에서의 성행위라는 점에서 ㅠㅠ- 그리고 만약 임신이 되었을때의 부양능력 및 학업에 대한 문제점 등이 아닐까 싶네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청소년들의 성경험을 막고자 하고 사회적 문제가 되는것 같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자기 자신이 능력-하다못해 모텔 대실비라도 벌거나 집에서 얻을 능력 또는 자취방을 구할 능력.-이 생기기 전에는 안했으면 좋겠어요. 순결을 지키는 연애도 돈이 꽤 깨지는데 사실 청소년의 연애 자체가 부모님 등골뽑아먹는짓같아서-문자질마저도 한건에 20원씩 돈이니까요- 별로 맘에 안듭니다만.
  • 우노키오 2010/10/14 21:47 #

    학생들의 책임감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을 가르쳐주어야 하는 것은 사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단멸교주 2010/10/13 17:12 # 답글

    캐나다 등의 서구와 달리 부모의 부양이 극도로 중시되며 이런 부양을 통해 또다른 사회신분계층을 재창출해내는 한국사회의 가족주의 문화의 특성상 성에 대한 억압은 필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버지도 그렇고 어머니도 그렇고 딸을 잘 시집보내서 신분상승, 혹은 최소한 현재의 신분을 유지라도 하려고 하는 이상 만약 이게 무너지면 부모들은 자식, 특히 딸에 대한 부양 자체를 극도로 꺼리게 될 것이며 서구사회와 달리 아동부양이 부모에게만 쏠려 있는 상황에서라면 가족이 순식간에 해체될 수도 있겠죠. 어떤 것이 정답이라기보다는 한국의 문화 풍토적 차원에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인도에서는 소를 잡아먹는 것이 잘못된, 비난받을 만한 일이라고 하죠. 이를 유럽인들은 비웃었지만 알고보면 식량문제때문에 이런 관습이 생겼다는 말도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청소년 성억압도 이런 비슷한 문제가 얽혀 있다고 보고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책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우노키오 2010/10/14 21:51 #

    흠... 이러한 문제를 한국의 역사상 상황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겠죠.
    하지만 상황이 다르더라도 본받을 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괜히 선진국이라고 불리우는 것이 아니니까요. 특히 미혼모에 대한 정책은 복지 정책의 일부라고도 볼 수 있는데, 참 배워야 할 부분이 많은 분야이죠.
  • adsf 2010/10/13 17:24 # 삭제 답글

    저는 매일매일 기도합니다... 걸레들 얼릉 뒈지라고... 걸레들 뒈져서 살만한 세상 왔으면 좋겠어요 ^^ 걸레들때문에 아까운 제 세금이 낭비되고 있어서 슬프지만 언젠간 걸레들이 뒈진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 ㅡㅡ 2010/10/13 18:37 # 삭제

    니 세금이 걔네한테 흘러들어가는 일이 희박할 거 같은데
    쓸데없는 일로 기도하지 말고 그시간에 차라리 다른 일을 해라
  • ㅉㅉ 2010/10/13 19:02 # 삭제

    직업이 있어야 세금을 내지
  • skyland2 2010/10/14 10:14 #

    니 세금이 걔네한테 흘러들어가는 일이 희박할 거 같은데
    쓸데없는 일로 기도하지 말고 그시간에 차라리 다른 일을 해라 (2)
  • 유군 2010/10/13 17:25 # 답글

    그동내(서구 사회)도 고등학교나 길게는 대학까지 부모님께 의지만 하고 용돈이라든지 연애에 드는 비용을 벌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대다수인가요? 그동내도 미성년 미혼모가 출산을 하게되면 양육비가 없어서 보육원 또는 부모님께 맡기거나 심지어 몰래 영아유기를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 대부분인가요?
    단멸교주님의 가족주의에 의한 성억압이라는 의견은 반대지만(자식에게 손벌리기 싫어서 노후대책 세우는 40~50대가 많고 관련 금융상품도 늘어나고 있거든요. 자식에게 해줄 수 있는건 다 해주지만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고 자식덕 보기 싫어하는 중년층도 많다는 뜻이죠.), 한국사회의 문화적 특징이라는면에선 동의합니다.
  • 액시움 2010/10/13 18:32 #

    유군님//애 키우는 게 보통 노력이 드는 게 아닙니다. 그렇게 일찍부터 노동을 해도 "양육비가 없어서 보육원 또는 부모님께 맡기거나 심지어 몰래 영아유기를 해야 되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게 서구 사회입니다. 청소년 임신을 다룬 영화로 "주노"란 영화가 있는데 그 작품 줄거리가 임신한 소녀가 애 "입양"시키는 스토리입니다. -_-;;

    일본만 해도 고등학생부터, 빠르면 중학생부터 정식으로 계약서 쓰고 아르바이트 하는 풍습이(게다가 알바 평균 임금이 한국의 두 배) 수십 년 전부터 일상화되어 있는데도 미혼모&부 가정의 삶은 한국과 하등 다를 게 없습니다.
  • 일우 2010/10/13 17:28 # 답글

    ...개념 없는 유동닉 있지만 무시하세요-_-
    대마법사가 되고 싶은 유동닉인듯 하니-_-
  • 워커 2010/10/13 18:02 # 답글

    성문화에 대해서 지나치게 폐쇄적인건 정말 좋지못하다고 생각중입니다.
    지연사태도 그때문에 일어난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 액시움 2010/10/13 18:24 # 답글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을 한국 성교육이 미흡한 탓이라고 질타하셨는데요.

    실제로 그렇게 성교육이 착실하게 진행되고 미혼모 가정에 대한 지원도 충실히 이루어지고 있는 구라파 열국들의 사례를 보면 오히려 이런 사회 환경이 미혼모 증가 현상에 일조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죠.

    자세한 내용은 트랙백으로 달아두었습니다.
  • 우노키오 2010/10/14 21:54 #

    글 잘읽었습니다 ^^
  • Dr Moro 2010/10/13 19:49 # 답글

    어른들은 돌팔매질에 어린 소녀와 뱃속의 아기는 멍들어갈 뿐입니다.

    저 아이가 나중에 이나라의 대통령이 될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어른들의 교육을 지탄해야하는것이거늘 무조건 아이들의 잘못으로
    치부하는 이사회가 잘못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우노키오 2010/10/14 21:57 #

    제가 안타까운 것이 바로 그점이죠....
  • 미루 2010/10/13 20:29 # 답글

    여자로서..어린나이에 엄마가 된 그녀들은 '어른' 같습니다.
  • happyendtragedy 2010/10/13 22:50 # 답글

    [이즈릴, Drestrip Baseball JK] 사려고 하는데여 이 옷 어떤가여~? www.happywear.co.kr
  • 추천평에이런게있네요 2010/10/14 01:55 # 삭제 답글

    정말로 필요한 것은 '책임져야 할 행위에 대한 금지'가 아니라, '책임지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by 검은달빛|6시간전
  • 책임 2010/10/14 13:29 # 삭제

    책임져야 할 행위에 대한 금지 = 강간 하지 마라

    책임지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 = 강간 해서 검거되면 강간죄로 처벌받아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면 된다.
  • 우노키오 2010/10/14 21:58 #

    와아 제 생각을 딱 정리해준 문장이네요.....
  • 다람 2010/10/15 02:05 #

    책임// 강간의 경우에는 타인에게 심각한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야기하는 '범죄'이므로 단순히 책임지는 방법만 안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지만, 청소년 성행위는 타인에게 피해를 야기하는 범죄가 아니므로 비교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몽몽이 2010/10/14 02:03 # 답글

    미성년자가 사회적 책임이 가능할 것 같으면 미성년자라고 하겠음요?
    추천평 중에 하도 어이없는 평이 있어 덧글로 남김여.
    미혼모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볼 수 있어도
    미성년 미혼모에겐 제일 긍정적인 반응도 동정일 수 밖에 없단 생각;;;
  • 벨린냥이 2010/10/14 06:21 # 답글

    곁가지일지도 모르겠는데, 솔직히 저는 글쓴님께서 혼전순결을 타당하게 여기는 분위기를 느끼셨다는 게 너무나 너무나 신기하네요. 전 어릴 때부터 혼전순결을 구박하는 분위기만 보아 온지라... 다들 속마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드러내고 토론하거나 얘기할 때 혼전순결 얘기 꺼내면 굉장히 구닥다리로 보거나 아니면 그것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성경험이 없으면 마법사라고 놀리기도 하고 말이죠.

    혼전순결주의자는 아닌 사람에게 강요하지 않고, 혼전순결주의 아닌 사람도 혼전순결주의자를 바보취급 안하는 그런 사회가 됐음 하네요... 서로 강요를 왜 하는건지 -_- 다들 제 할일 알아서 하고 자기 주관대로 지내면 문제될 게 없을 텐데 말이죠.
  • 우노키오 2010/10/14 22:02 #

    각 집단마다 지배적인 의견이 있겠죠. 벨린냥이님의 말처럼 하지만 그 지배적인 의견을 모두에게 강요하거나, 누가 옳다고 따질 수는 없는 것 같아요.
  • 사회 2010/10/14 13:26 # 삭제 답글

    요즘 인터넷 발달로 학생들도 알 거 다 안다면서

    성인 컨텐츠, 심지어 청소년 보호로 차단된 컨텐츠도 어떻게든 찾아내 공유는 잘 하는데

    어째 올바른 대처법, 예방법은 모른다는 걸까요?

    찾기 어렵게 감춰둔 것도 아니고 알려고 맘만 먹으면 충분히 찾아낼 수 있는데 말이죠.

    이런 상황인데 어떻게 사회의 탓으로 돌릴 수가 있나요?
  • 우노키오 2010/10/14 22:01 #

    하지만 사회의 어떤 문화콘텐츠를 보더라도 예방법에 대하여 궁금하게 하거나, 그것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알리려고 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죠. 참 사회의 모든 영역에 의해서 세뇌되기 참 쉬운 요즘의 청소년들에게는 어려운 상황이지 않을 까 싶네요.
  • 사회 2010/10/15 09:43 # 삭제

    우노키오 // 사건 사고 발생하는 뉴스와 경각심을 알리는 공익광고 보면...

    예방법에 대해 더 찾아보고 싶고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궁금증이 생겨야죠.

    그 상황에 예방법이 궁금하지 않으면 좀 이상한 거죠.
  • 양산형천마 2010/10/15 04:16 # 답글

    굉장히 마음에드는 글 잘 읽었습니다. (사실 중간에 내용 넘겨먹었슴요 ㅋ)

    뭐 학교에서 아이들을 받아주지 않는다는게 더큰 문제며

    또한 아이들은 학교에서 자신을 버렸다는 느낌을 받고 더 큰 문제에 봉착하고

    여러모로 미혼모를 위한 법을 제정해줬으면 싶습니다. (대통령이시여)
  • 여교사 2010/10/18 18:51 # 삭제 답글

    오늘 데자뷰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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